- 경남 거제 다포항 해변서 1만주 식재 및 캠페인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이 바다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등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사인 ㈜효성 및 주요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잘피 1만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잘피는 1ha당 연간 4.07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잘피숲 보전•관리는 효성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해말 ▲잘피 분포현황 및 서식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등 잘피숲 관리사업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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