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화, R&D역량강화…신규고객 창출 박차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반도체 장비제조기업 원익IPS(증권코드 240810, 대표 이현덕)는 미주지역의 사업개발을 위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미주센터'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주센터 개설은 지난해부터 추진돼온 것으로, 기존의 오스틴 지역에 위치한 SAS사이트(site)와 말타 지역에 위치한 GF사이트의 기존사업 확장과 신규 글로벌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것이다.
미주센터는 신규고객 창출에 집중하면서 R&D센터, 교육과 글로벌 서버의 인프라를 강화해 현지화를 위한 기술역량 향상과 각 site의 교차지원을 통한 교육인프라 구축 등에 당분간 집중할 계획이며, 이후 미주지역 및 글로벌시장 개척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원익IPS 주가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익IPS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50원 오른 3만6500만원으로 개장해 3만68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오후 1시20분 현재 500원(1.40%)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만여주로 전일 전체거래량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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