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꽝닌성 31억달러 최고…뒤이어 호치민•하이퐁•박장성•하노이 순
- 누적 3만9000건, 등록자본금 4624억달러
- 누적 3만9000건, 등록자본금 4624억달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가 약 29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베트남의 FDI 유치액은 288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56개 성·시에 투자가 이뤄졌으며, 북부 꽝닌성(Quang Ninh)이 전년동기대비 42.3% 늘어난 31억1000만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호치민시 30억8000만달러(전체의 10.7%), 하이퐁시(Hai Phong) 28억달러, 박장성(Bac Giang) 27억달러, 하노이시 26억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FDI 건수로는 호치민시가 신규 프로젝트(38%), 증자 및 추가투자 프로젝트(25.3%), 주식매입(66.6%) 등에서 모두 선두를 달렸다.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베트남 전역에서 진행중인 FDI 프로젝트는 3만8844건, 총등록자본금은 4624억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2942억달러(63.6%)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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