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의료•문화예술•일자리창출 지원 노력 인정받아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이 1일 열린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된 상이다.
효성은 장애인 의료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의료지원 분야에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다년간 지원해왔다.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을 후원하고, 전산용 비품을 기증했을 뿐아니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효성 임직원 기증품을 모아 전달하며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업에도 참여해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따라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의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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