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시작…목표액 43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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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시작…목표액 4349억원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3.12.01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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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온도탑 전국 동시제막···내년 1월말까지 62일간
- 첫날 삼성 500억, KB금융 200억…수은주 16.1도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1일 사랑의온도탑 제막과 함께 시작됐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홍보대사 솔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석 나눔리더,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정보석 배우 등이 사랑의온도탑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불을 밝혔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원이며, 목표액의 1%인 43억4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초로 대국민 공모로 탄생한 디자인의 사랑의온도탑이 등장했다. ‘손모아장갑’ 모양의 사랑의온도탑은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염원과 이웃을 감싸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디자인됐다.
 

캠페인 시작 첫날 삼성이 500억원을, KB금융그룹이 200억원을 기부해 사랑의온도탑은 16.1도를 기록했다.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과 삼성전자 사원대표는 이날 오전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캠페인 출범식에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 기부금을 전했다.

삼성은 희망나눔캠페인이 시작된 1999년부터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올해로 법인기부자중 가장 많은 누적성금 8200억원을 기록, ‘희망나눔캠페인 8000억원 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KB금융그룹의 올해 기부액은 작년보다 100억원 늘어난 것이며, 누적 1710억원을 기록했다. 

사랑의열매는 12월중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치상점’을 운영해 시민들이 나눔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내 포토부스 ‘열매네컷’에서는 사랑의열매 광고모델인 츄, 산다라박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레임으로 네컷 사진을 찍을 수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광화문광장의 사랑의온도탑에도 포토부스 ‘열매네컷’이 운영된다.
 
오는 4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2023 춘식이X사랑의열매’ 한정판 배지가 판매된다. 지난달 진행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이 한정수량으로 제작되며,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노트북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참여는 기부상담 대표번호와 동일한 ▲평생계좌번호(신한 080-890-1212) 이체 ▲ARS전화기부(건당 3000원) ▲문자기부(건당 2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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