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시설 설립자금
- DFC “베트남 7억3700만달러 투자계획”…동남아 최대규모
- DFC “베트남 7억3700만달러 투자계획”…동남아 최대규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6일 빈패스트에 따르면, 사업확장을 위해 DFC와 5억달러 규모 대출에 관한 의향서를 지난 4일 체결했다.
빈패스트는 “이번 사업 확장은 양측이 논의해온 일련의 계획중 첫번째로, 차입은 DFC의 포괄적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조달자금은 베트남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시설 설립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DFC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빈패스트의 베트남 리튬이온배터리 시설 지원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게시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패스트 CEO는 “DFC의 자금 지원은 빈패스트의 글로벌시장 확장전략 추진과 함께 모두를 위한 친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반겼다.
앞서 DFC는 자사의 동남아 투자중 최대규모인 7억3700만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빈패스트는 모기업인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 8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빈패스트는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전기차 인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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