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밀나두주와 MOU, 1단계사업 연내 착공…5년간 5억달러 투자
- 현지 자가용 30% 전기차 전환 목표…유통망 구축 병행
- 현지 자가용 30% 전기차 전환 목표…유통망 구축 병행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토종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인도에 공장을 세워 현지시장에 진출한다.
빈패스트와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는 지난 6일 ‘인도 녹색 교통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동발표했다.
협약은 타밀나두주 자가용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녹색 교통개발을 촉진해 교통부문 탄소배출량 저감을 주요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빈패스트는 최대 20억달러를 투자해 타밀나두주 항만도시 투투쿠디(Thoothukudi)에 연산 15만대 규모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단지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공장 완공시 3000~3500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빈패스트는 연내 시작될 1단계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5억달러를 우선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현지 전국적인 유통·영업망 구축에 나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타밀나두주는 빈패스트의 전기차 제조공장 프로젝트가 지방은 물론 인도 전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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