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정시운항’ 항공사 아시아 9위 올라…OTP 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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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정시운항’ 항공사 아시아 9위 올라…OTP 77.46%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4.0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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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항공정보업체 시리움 조사…전일본공수, 일본항공 나란히 1,2위
(사진=베트남항공)
국영 베트남항공이 지난해 정시운항률 77.46%를 기록, 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정시운항률이 높았던 항공사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베트남항공)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아시아지역 항공사 가운데 정시운항율(on-time-punctuality, OTP) 9위를 기록했다.

영국 항공정보업체 시리움(Cirium)이 최근 세계 항공사의 정시운항률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지난해 전체 15만674편의 운항을 통해 정시운항률 77.46%를 기록, 아시아 9위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시리움은 ▲착륙 예정시간 15분이내 게이트 도착 ▲이륙 예정시간 15분이내 출발 등 주요 2가지 기준을 토대로 각 항공사의 정시운항률을 평가했다.

지난해 정시운항률 기준 아시아 10대 항공사 1위는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 82.75%)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일본항공(Japan Airlines, 82.58%), 타이에어아시아(Thai Air Asia, 82.52%) 순으로 상위 3대 항공사를 기록했다.

한편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지난해 정시운항률이 가장 높았던 항공사에는 콜롬비아 국영 항공사인 아비앙카항공(Avianca Airlines, 85.73%)이 이름을 올렸고 뒤이어 브라질 아줄항공(Azul Airlines),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 스페인 국영 이베리아항공(Iberia) 순으로 전세계 5대 항공사를 차지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베트남 항공사들의 총운항편은 26만679편으로 전년대비 2만6000편 감소했으며 정시운항률은 84.9%(22만1229편)으로 4.7% 감소하는 등 지연운항편이 소폭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베트남항공의 정시 출발률은 87.1%를 기록했다.

◆ 시리움 선정, 2023년 정시운항률 아시아 10대 항공사

1. 전일본공수, 82.75%

2. 일본항공, 82.58%

3. 타이에어아시아, 82.52%

4. 인디고(인도), 82.12%

5. 에어뉴질랜드, 79.68%

6. 가루다인도네시아, 78.67%

7. 싱가포르항공, 78.57%

8. 필리핀항공, 77.46%

9. 베트남항공, 베트남 77.46%

10. 캐세이퍼시픽(홍콩), 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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