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미국 무인결제시장 진출 가속화 …뉴욕 ‘NRF 2024’ 참가
상태바
효성티앤에스, 미국 무인결제시장 진출 가속화 …뉴욕 ‘NRF 2024’ 참가
  • 문동원 기자
  • 승인 2024.01.16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결제지원•무게측정 가능 무인계산대 JetCheck™ 전시
- 세계시장 2027년 5조 전망…손현식 대표 “미국시장 선도할 것"
효성티앤에스가 미국 뉴욕의 리테일유통 전시회 ‘NRF 2024’에 무인결제계산대 ‘JetCheck™’을 선보이며 미국 무인결제시장 진출을 가속화에 나섰다. (사진=효성티앤에스)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티앤에스가 미국 뉴욕에서 14~16일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을 선보였다.

NRF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해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리테일유통 전시회다. 전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유통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있다.

효성티앤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JetCheck™는 원활한 결제경험과 매장운영 도움을 제공하는 무인계산대로,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

국내와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ATM시장 업계선두주자인 효성티앤에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를 하고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신세계,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및 CJ올리브영 등 헬스뷰티 매장에 무인 셀프계산대를 공급하고, 미국에서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인결제솔루션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JetCheck™는 매장규모나 고객니즈에 맞춰 도입할 수있도록 C(Cash), X(eXpress), E(Entry) 등 3가지 모델로 나온다.

대표모델인 C는 ▲현금•카드•모바일 간편결제 등 모든 결제지원 ▲무게측정 ▲멤버십 적립 ▲매장 프로모션 등의 기능이 포함된 무인계산대다. 다른 모델들은 C에서 기능 및 크기를 축소해 매장 규모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효성티앤에스는 리테일기술 전문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만든 AI비전(AI Vision) 솔루션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였다. AI비전 솔루션은 결제중 상품 스캔 누락 및 도난 등 비정상적 결제를 사전예방해준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앞으로 JetCheck™를 통해 ATM뿐만 아니라 무인결제솔루션 분야에서도 미국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제분야 컨설팅 조사업체인 RBR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은 매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38억달러(약 5조원)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효성티앤에스의 중장기 목표는 ATM시장을 넘어 무인결제솔루션 업계에서도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현금거래 비중이 높은 미국에서 현금거래가 가능한 JetCheck™를 적극 홍보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 맞는 고객맞춤형 제품을 내세우며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