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성, 냐짱시 민간 해안리조트 철거…2.8만㎡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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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화성, 냐짱시 민간 해안리조트 철거…2.8만㎡ ‘시민 품으로’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4.01.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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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푸길 일대 400m 길이 해안리조트→공공해변 전환
칸화성이 냐짱시 쩐푸길에 자리잡고 있던 에바슨아나만다라 리조트(윗사진)를 1년여만에 완전 철거(아래사진) 공공용지로 확보했다. 당국은 주변지역을 포함해 2만8000㎡ 규모 기존 리조트시설 용지를 각종 서비스 및 편의시설,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을 갖춘 공공해변과 공원으로 조성해 대중에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VnExpress/Bui Toan)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해안관광도시 냐짱시(Nha Trang) 해변을 따라 자리잡고 있던 리조트시설 해체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됐던 길이 400m 해변이 공공해변으로 새단장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베트남 중남부 칸화성(Khanh Hoa)은 최근 “쩐푸길(Tran Phu) 일대 에바슨아나만다라(Evason Ana Mandara) 리조트 철거작업이 1년여 끝에 완료됐으며 현재 지형 평탄화와 식생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앞서 에바슨아나만다라가 칸화성 인민위원회와 체결한 토지사용계약에 따라 지난 1995년 리조트를 건설했던 토지 2.8만㎡, 공유수면 1만㎡의 용지로, 칸화성은 지난해 6월 공공부지 활용계획에 따라 토지수용을 결정했다.

그동안 해안경관 조망을 막고있던 리조트가 철거되자 냐짱시민들은 “해변으로 가는 길이 전보다 훨씬 쾌적해지고 넓어졌다”며 반기고 있다.

냐짱시는 주변지역을 포함해 면적 2만8000㎡의 기존 리조트시설 용지를 각종 서비스 및 편의시설,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을 갖춘 공공해변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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