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관광객, 한국인 여전히 1위…1월 41만7000명
상태바
베트남 외국인관광객, 한국인 여전히 1위…1월 41만7000명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4.01.3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체 151만명, 전년동기대비 73.6%…코로나19 이후 최고 기록
- 2위는 중국인 24.2만명…뒤이어 대만, 미국, 호주, 일본 순
호치민시 타오디엔 야간거리를 방문한 외국인들. 베트남의 1월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 2022년 3월 국제관광 전면 재개이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1월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여명으로 갑진년(甲辰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통계총국(GSO)이 지난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한달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10.3%, 전년동기대비 73.6% 증가한 151만여명으로, 지난 2022년 3월 국제관광 전면재개 이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관광객이 41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중국이 24만2000명, 대만 8만4000명, 미국 7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호주 관광객이 6만2000명으로 일본(6만명)을 제치고 상위 5대 관광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4만8000명, 인도 4만6000명, 태국 4만명, 캄보디아 3만7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가 최근 자사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내놓은 전망에 따르면 올해 뗏(Tet 설)연휴 베트남을 찾을 외국인 또한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뒤이어 중국인 관광객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26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70%를 회복했으며 올해 관광업계는 종전 최고치였던 2019년 1800만명을 다시 한번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