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지원 확대…금융위원장 주재 ‘IBK창공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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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지원 확대…금융위원장 주재 ‘IBK창공 현장간담회’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4.02.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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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기업 성장사례 발표
- 모험자본 1조이상 공급…센터 2곳 추가개소, 유럽데스크도 신설
IBK창공 구로에서 열린 ‘IBK창공 현장 간담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IBK창공 구로에서 ‘IBK창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IBK창공 6개 기업(엔원테크, 포티투마루, 펄핏, 호패, 틸다, 빌리지베이비) 대표가 참석해 성장사례 발표와 함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우리경제와 젊은세대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충분한 지원을 받기 쉽지않은 창업 극초기 기업에 대한 IBK창공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한뒤, 이같은 지원들이 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기회의 사다리가 되고, 우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창공 6개 기업 대표들은 투융자 등 자금지원, 맞춤형 전략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IBK창공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사례를 언급했으며 기업은행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의 2024년도 벤처•스타트업 지원계획을 통해 ▲IBK창공 추가개소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해외진출프로그램 확대 ▲IB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가칭) 신설 검토 등 구체적 지원방안과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기업은행은 광주와 대구에 IBK창공을 추가개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해 마련한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에 이어 올해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1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1000억 이상의 벤처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IB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센터(가칭)를 신설해 투융자 복합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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