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 뗏(Tet)맞아 꽃길 새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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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 뗏(Tet)맞아 꽃길 새단장 개장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4.02.0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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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7시 공식 개막식 행사…14일 밤9시 폐장
호치민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중 하나인 응웬후에 보행자거리가 올해 뗏(Tet 설)도 어김없이 꽃길로 새단장을 마쳤다. 응웬후에 꽃길은 7일 오후 7시 개막식 행사와 함께 공식개장돼 14일 밤9시까지 대중에 개방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중 하나인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자거리가 올해 뗏(Tet 설)도 어김없이 꽃길로 새단장을 마쳤다.

호치민시는 ‘사랑이 가득한 봄, 뗏에 모여들다’를 주제로한 이번 응웬후에 보행자거리를 카네이션과 제라늄, 베고니아 등 붉은색과 주황색, 노란색의 99종 9만여 꽃송이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역대 최대규모 마스코트인 120m 길이의 거대한 용 한쌍, 그리고 수많은 조형물로 거리를 장식했다.

특히 호치민시가 친환경적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꽃길에 배치된 조형물과 장식물 대부분이 대나무나 자연재료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올해 응웬후에 꽃길은 7일 오후 7시 개막식 행사와 함께 공식개장돼 14일 밤 9시까지 대중에 개방된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뒤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응웬후에 꽃길행사는 연휴를 도시에서 보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오락 수요 충족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레탄똔길(Le Thanh Ton) 시청앞 호치민 동상부터 박당부두(Bach Dang) 맞은편까지 700m 길이 보행자거리가 매년 뗏 주제에 맞게 수만여 꽃송이와 각종 조형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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