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산물 對 중국 수출 급증 전망…가금육 공식수출 검토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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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산물 對 중국 수출 급증 전망…가금육 공식수출 검토 합의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4.02.1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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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공식수출 품목 2개뿐
- 작년 육류•육가공품 28개국 2.2만톤 수출
올해초 베트남 공상부가 중국의 공식 수입품목에 베트남산 가금육 추가를 중국 무역당국과 합의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의 대(對) 중국 축산물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이 중국에 공식 수출중인 축산품목은 제비집과 우유 등 2개에 그치고 있다. (사진=베트남정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중국이 베트남산 가금육 수입을 공식 허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베트남의 대(對) 중국 축산물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트남이 중국에 공식 수출하는 축산품목은 제비집과 우유 등 2개 뿐이다.

공상부 대외무역국은 “올해초 중국 무역당국과 베트남 가금육의 공식 수출 허용 검토에 합의, 향후 중국으로의 축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육류 및 육가공품 등을 비롯한 베트남의 축산물은 미국•중국•프랑스•홍콩•벨기에 등 전세계 28개국에 2만2450톤, 1억1035만달러를 수출해 각각 전년대비 19%, 30.4% 증가했다.

이가운데 가금육과 식용 부산물 수출은 4770톤, 1204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36.1%, 214% 늘었다.

베트남의 가금육 주요 수출시장은 한국과 중국, 홍콩,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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