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공식수출 품목 2개뿐
- 작년 육류•육가공품 28개국 2.2만톤 수출
- 작년 육류•육가공품 28개국 2.2만톤 수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중국이 베트남산 가금육 수입을 공식 허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베트남의 대(對) 중국 축산물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트남이 중국에 공식 수출하는 축산품목은 제비집과 우유 등 2개 뿐이다.
공상부 대외무역국은 “올해초 중국 무역당국과 베트남 가금육의 공식 수출 허용 검토에 합의, 향후 중국으로의 축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육류 및 육가공품 등을 비롯한 베트남의 축산물은 미국•중국•프랑스•홍콩•벨기에 등 전세계 28개국에 2만2450톤, 1억1035만달러를 수출해 각각 전년대비 19%, 30.4% 증가했다.
이가운데 가금육과 식용 부산물 수출은 4770톤, 1204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36.1%, 214% 늘었다.
베트남의 가금육 주요 수출시장은 한국과 중국, 홍콩,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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