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캐피탈(대표 박승오)은 원텍(각자대표 김종원, 김정현)과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피부미용 관심도 확대로 에스테틱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하나캐피탈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피부미용 의료장비제조기업인 원텍과 의료장비분야 금융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캐피탈은 업무협약을 통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장비 판매 관련 금융지원 ▲원텍 손님전용 비대면 금융상담 창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2023년 글로벌 메디테크기업 GE헬스케어 및 임플란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9년에 설립된 원텍은 레이저•에너지 기반 장비를 생산하는 1세대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레이저, 에스테틱 장비분야를 선도하는 원텍과의 협업으로 국내 피부미용 산업에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도입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은 리테일금융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원텍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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