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선 13.2%↓, 국제선 54%↑
- 국적항공사 110만여명 수송, 전체의 73% 차지
- 국적항공사 110만여명 수송, 전체의 73% 차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명절인 뗏(Tet 설)연휴 항공여객이 150만여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뗏연휴였던 지난 8~14일 1주일간 베트남에서 운항중인 국내외 항공사들은 국제선 74만8600명, 국내선 76만2400명 등 작년 뗏기간에 비해 11% 늘어난 총 150만여명의 항공여객을 수송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지 항공사의 항공여객은 110만여명으로 전년 뗏연휴대비 2.7% 감소한 반면, 화물운송량은 2800여톤으로 16.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항공여객 가운데 국내선 여객은 13.2% 감소한 반면, 국제선 여객은 54% 늘었으며 화물운송량 또한 국내시장이 11% 감소한 반면 해외시장이 10.5% 늘어나는 등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 기간 전국 공항 이착륙 횟수는 1만4500회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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