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중고교생, 1인당 45만원…10년간 누적 18억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코닝정밀소재㈜가 충남 아산시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중고교생 45명에게 ‘해맑은 미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해맑은 미래’는 코닝정밀소재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아산시청이 협조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간 45명의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중고교생들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맑은 미래 누적장학금은 약 18억원이며 아산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됐다.
장학금은 지난 24일 아산시청 본관에서 열린 ‘2024 해맑은 미래’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코닝정밀소재,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아산시 관계자와 장학생 및 보호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됐다.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는 해맑은 미래 외에도 아산시 저소득가정 아동에 건강한 혹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해맑은 여름나기’, 혹한기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해맑은 산타’를 진행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코닝정밀소재 인사팀 김대봉 수석은 “아산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게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학생의 건강한 꿈 형성을 도와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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