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발주…2028년 3월 완공예정
- 작년 매출 7594억원, 영업이익 517억…전년대비 20.7%, 2.1%↑
- 작년 매출 7594억원, 영업이익 517억…전년대비 20.7%, 2.1%↑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진흥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약 420억원 규모의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일대에 길이 760m의 교량을 포함한 연장 3.14km, 폭 9.5m의 도로를 2028년 3월13일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소재 중미건설(합), 더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진흥기업(지분율 70%)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 입찰에서 38개사중 종합심사결과 1순위로 평가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진흥기업은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2월 아산 충무교 건설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도로 공사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토목공사 외에 플랜트공사를 수주하는 등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진흥기업은 2023년 기준 매출액 7594억원,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7%, 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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