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심사대 도입에도 몇시간 소요…외국인투자자, 비즈니스승객 우선
- 관문공항, 국경검문소...야간운항 확대, 출입국절차 첨단기술 적용 추진
- 관문공항, 국경검문소...야간운항 확대, 출입국절차 첨단기술 적용 추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전용심사대 도입 등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의 외국인의 입국 수속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운영개선 방안을 꺼내들어 주목을 받고있다.
호치민시 관광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떤선녓국제공항 운영개선방안’ 을 마련했다.
시 관광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8월 자동출입국심사대(자동심사대, Autogate) 도입이후 공항혼잡도가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국제기구 관계자, 단체관광객, 특히 비즈니스클래스 여객들을 중심으로 입국심사 대기에 최대 수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 관광국은 비즈니스 승객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편, 추가비용을 지불하는 경우 입국심사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도입검토를 공안부 출입국관리소와 남부공항관리청(SAA)에 요청했다.
이와함께 호치민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비자발급, 탑승수속 등 출입국절차 전반에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늘어나는 공항여객 수요 충족을 위해 야간운항을 확대를 각 관문공항, 국경검문소 등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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