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시장, 회복기미 ‘깜깜’…2월 판매량 1.1만대 전월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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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시장, 회복기미 ‘깜깜’…2월 판매량 1.1만대 전월비 40%↓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4.03.1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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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장기화, 수요 회복 ‘난망’…누적 2만6700여대 전년동기대비 23%↓
Doanh số bán ô tô tháng 2 năm nay sụt giảm một nửa so với cùng kỳ năm ngoái.
베트남의 2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1만1633대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적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3% 줄어든 2만6714대에 그쳤다.  (사진=tinnhanhchungkhoa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 국면에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도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 2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대비 40%,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1만1633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적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3% 줄어든 2만6714대에 그쳤다.

지난달 국내 생산•조립차 판매대수는 6662대로 전월대비 32% 감소했으며 수입완성차(CBU) 판매대수는 4971대로 47% 줄었다.

같은 기간 차종별 판매대수는 승용차가 8099대로 전월대비 45% 감소했고, 뒤이어 상용차와 특수차가 각각 4478대, 56대로 21%, 48% 감소했다.

모델별 판매고는 포드의 픽업트럭인 레인저가 880대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미쓰비시 익스펜더가 641대, 혼다 시티 640대, 마쯔다 CX-5 600대, 기아 소넷이 428대로 상위 5대 모델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액센트와 포드 에베레스트가 각각 365대, 351대, 혼다 HR-V 282대, 기아 카니발과 현대차 그랜드i10이 각각 268대, 26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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