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모든 지역, 내외국인•주택 조사...7개 항목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내달부터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13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중기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1~2025년 사회경제개발계획’ 이행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지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이후 5년간 전국 현단위 행정구역 인구변동 및 현황 파악을 목표로 한다.
이와함께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2020~2024년 인구통계 검토•조정, 2026~2030년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위한 정책 및 인구•주택계획 수립,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하이퐁시(Hai Phong) 박롱비섬(Bach Long Vi), 꽝찌성(Quang Tri) 꼰꼬섬(Con Co), 다낭시(Da Nang) 호앙사군도(Hoang Sa), 칸화성(Khanh Hoa) 쯔엉사군도(Truong Sa) 등 4개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63개 성•시 모든 행정구역에 거주중인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가구구성원 통계 정보 ▲전출입현황 ▲교육수준 ▲혼인여부 ▲10~49세 여성 출산이력 ▲가구원 사망정보 ▲가구생활수준 등 총 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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