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건설 총괄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사장, 62, 사진)을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태희 대표이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UC버클리대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통상부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으며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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