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블록체인 간편결제기업 누페이코리아(대표 승완수)가 베트남에서 결제프로세스 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누페이코리아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의 하노이뮤지엄에서 열린 ‘베트남 블록체인 데이’ 행사에 참석해 자사의 기술 발표와 함께 상담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누페이코리아는 이번 행사참석을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블록체인 데이 행사는 베트남 정부 및 국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해마다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날 행사는 OKEX와 국내 블록체인 기업 ST Foundation,  베트남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규모가 더욱 커졌다.

누페이코리아는 행사의 마지막 연사로 나서 피날레를 장식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누페이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강점중 하나로 꼽히는 기성 비즈니스 연계 결제프로세스를 선보였으며 행사장에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과 관심을 모았다.

누페이코리아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이 ‘누페이코리아의 확고한 실행력과 기성 비즈니스를 연계로 한 무한한 가능성에 기대가 매우 높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누페이코리아는 지난해 비즈니스 이후 올들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하반기 한국시장에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누페이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 런칭을 시작과 함께 이번 베트남 행사에서 앞선 결제프로세스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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