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두달간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 봉사 및 ESG 실천활동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1만1111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전달, 손님과 임직원 참여 기부프로그램 등  내년 1월11일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그룹 경영진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두달간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 봉사 및 ESG 실천활동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1만1111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 취약계층 전달, 손님과 임직원 참여 기부프로그램 등  내년 1월11일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그룹 경영진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ESG 대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활동으로 내년 1월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 관계사CEO, 롯데웰푸드 등 일반기업들 동참…선한 영향력 확산

올해는 금융지주 출범 20주년 및 은행통합 10주년을 맞이해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힘을 실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1년간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취약계층 앞 나눔을 위한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와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위해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하나금융그룹의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함영주 회장 "포용의 마음으로 전하는 진심 사회곳곳에 전달되길"

2025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고자, 하나금융그룹의 마음을 담아 ‘포용의 하나, 진심의 하나’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룹이 소상공인•시니어•장애인•청년•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쉼없이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들을 공유했다. 특히 ▲소상공인 환경개선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락 제조 및 지원사업 ▲장애아동을 위한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사업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등 올 한해 사회가치 창출 주요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나눔실천 의지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영락보린원'에 방문해 김장김치와 아동 개인맞춤형 희망선물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고요한 M택시는 청각장애인 운전사를 운전사로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어하고 있는 회사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영락보린원'에 방문해 김장김치와 아동 개인맞춤형 희망선물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고요한 M택시는 청각장애인 운전사를 운전사로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어하고 있는 회사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청각장애인 기사고용' 택시 타고, 영락보린원에 김장김치 전달

선포식 이후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그룹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절인배추에 양념 속을 채우며 사랑과 정성을 담았다.

김장행사 종료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기부키오스크’ 설치, 가족돌봄아동에 기부…연말까지 ‘산타 캠페인’도 진행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1월11일까지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ESG활동 '모두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의류•인형•가방 등 물품기부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룹사옥(명동•을지로•강남•여의도•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그룹사옥 로비에 1회 1000씩 카드결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키오스크'를 설치, 아픈 부모님•조부모님을 돌보느라 힘든 생활을 하는 가족돌봄아동에 기부한다.

연말을 맞이해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하나 산타 캠페인’도 진행한다. 어린 시절 산타 할아버지에 쓰는 편지처럼 자신의 선행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그 선행을 모아 그룹이 대신해 취약계층앞 산타선물을 지원한다. 손님은 개인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하나금융그룹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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