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가 하노이에서 개최한 ‘전남 중북부지역 공동 유학박람회‘에 참석한 베트남 학생들이 유학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가 하노이에서 개최한 ‘전남 중북부지역 공동 유학박람회‘에 참석한 베트남 학생들이 유학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가 베트남에서 공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유학생 유치와 전남 중북부지역 대학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 글로벌인재허브센터(센터장 박재민)는 지난 8일 하노이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 강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 중북부지역 공동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신대 글로벌인재허브센터가 주관하고 전남과학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초당대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현지 예비유학생 201명과 74개 유학기관 관계자 118명 등 총 31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4개 대학은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학교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과 글로벌 진학지원제도, 장학제도 등을 소개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베트남 관계기관들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 연계 방안 수립도 논의했다.

예비유학생들은 학교 위치, 학과, 전공커리큘럼, 기숙사 등 유학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문들을 쏟아내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한국의 글로벌 교육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박재민 동신대 글로벌인재허브센터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전남 중북부권 대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을 통해 해외유학생 유치와 지역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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