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럼동성 보건국-재활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럼동성 보건국-재활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베트남 럼동성(Lam Dong) 보건국-재활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 의료진•기술•장비 교류협력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18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럼동성 보건국과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며, ▲의료진간 교류 ▲선진의료기술 전수 ▲선진의료기기 도입 지원 ▲현지환자 진료 등 럼동성 지역 환자를 위한 의료질 향상 및 의료환경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럼동성 달랏메디컬센터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하고 지속운영해오고 있으며, 운영경험의 적극 활용으로 한의약 진출 관련 법•제도 등 관련정보를 수집해 한의약의 베트남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은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의료기관 진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기•약재•인적자원을 포함한 ‘통합 한의진료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며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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